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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은 터(site)에서 시작하여 인간(human)에서 끝나는 행위입니다.

모든 터는 저마다의 긴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, 이를 해석하고 올바르게 구현하는 것이 건축가가 해야 할 소명입니다. 건축가가 설계한 공간에 짧게는 몇년, 길게는 몇십년 동안 누군가 살아갑니다. 항상 이 직업이 가지는 무게감을 기억하고, 이 곳에서 살아갈 누군가의 삶을 담아낼 장소를 설계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.

우리는 터 위에 틀을 짓습니다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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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 발음 [터]
「1」  명사  집이나 건물을 지었거나 지을 자리
「2」  명사  활동의 토대나 일이 이루어지는 밑바탕
「3」  명사  (일부 명사 뒤에 붙어) ‘자리’나 ‘장소’의 뜻을 나타내는 말

틀 발음 [틀]

「1」  명사  골이나 판처럼 물건을 만드는데 본이 되는 물건
「2」  명사  어떤 물건의 테두리나 얼개가 되는 물건
「3」  명사  일정한 격식이나 형식

최이섭 대표/소장

건축사, KIRA

중앙대학교 건축학과

前 숨비 건축사사무소

現 건축사사무소 터틀

최현성 대표/소장

중앙대학교 건축학과

​서울대학교 건축대학원

前 엠피아트 건축사사무소

現 건축사사무소 터틀

이창열 대표/소장

중앙대학교 건축학과

​중앙대학교 건축대학원

前 JHW이로재 건축사사무소

前 건축사사무소 H2L

前 동원대학교 건축과 겸임교수

現 건축사사무소 터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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